윤선도 원림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하고 있다. 윤선도 선생이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제주로 향하던 중 이곳의 절경에 매료되어 머물게 되었으며 『어부사시사』 등 주옥같은 한시가 이곳에서 창작되었다. 부용동 지역 : 조선시대 국문학계의 거목인 고산 윤선도(1587∼1671)는 이곳 부용동 격자봉 자락에 정자를 짓고서 유명한 시가와 저서를 집필하였다. 낙서재 : 낙서재는 고산 윤선도 선생이 조그마한 세 채의 기와집을 동쪽과 서쪽, 그리고 중앙에 각각 짓고서 주자학을 연구하는 등 주로 기거하던 곳이다. 동천석실 : 낙서재 바로 건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