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봉산 청평계곡에 있는 구송폭포[九松瀑布]는 주변에 소나무 아홉 그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. 폭포 위쪽에 사람이 쉴 수 있는 구송대(九松臺)가 있다. 구송폭포[九松瀑布]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홉 가지 폭포 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구성폭포[九聲瀑布]라고도 불린다.이 폭포에서는 일 년 내내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. 특히 폭포의 양쪽에 수직으로 펼쳐진 절벽은 단정한 모습의 선비처럼 아름답다. 구송폭포[九松瀑布]는 춘천 서면 삼악산(三岳山)의 등선폭포(登仙瀑布), 남산면 문배마을의 구곡폭포(九谷瀑布)와 함께 춘천의 3대 폭포로 꼽